현승원 TV, 책 <레버리지>를 삶에 적용한 케이스
현승원? 그는 누구인가. 학원 사업을 하고 165억에 exit하여 큰 부를 이룬 현승원. 그가 남들보다 시간을 8배가량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었던 이유는?
사업을 하다보면 시간을 갈아넣어서, 하루 16시간 갈아넣어서 회사를 키우려고 하다가 어느 순간 한계가 오는 순간이 온다.
그 때 시간을 레버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할 수 있고 고용된 사람(하위 직원)도 할 수 있는 건 모두 맡긴다. 최대한 맡기고도 남는 것중에 또 맡길 것이 없는지 고민한다.
아버지의 역할을 할 때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후배와 만나는 자리에서는 선배의 역할을 한다. 모든 인간관계 자리에서 CEO역할처럼 할 수 없다.
학원 원장에게 기회를 주고 비전을 주고 정을 줘야 회사는 발전한다. 상처받았다는 이유로 정을 주지 않고 비전을 주지 않으면 그 순간 회사는 성장을 멈춘다.
<사피엔스>에서 공동체는 동일한 신념으로 모인다고 했다. 자신을 복제하고 지점을 관리하는 관리자를 회사가 계속 붙잡을 수 있으려면 계속 비전을 제시하고 같이 믿을 수 있는 신념을 제공해야한다. 결국 모든 것을 맡겨서 자신을 복제하고 남은 힘으로 신념을 공유하여 자기 자신을 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장은 아프고 뒷통수를 열어두고 등에 칼이 꼽힐 것을 감내할 때 할 수 있다. 배신당하지 않고 성장하지 않으려면 가만히 누워 있으면 된다.
매일 O/X를 한다. 잘 한 것과 잘하지 못한 것을 O/X하고 반성하고 피드백을 한다.
일반 직원 입장에서도 성장하는 회사에 들어가면 레버리지를 할 수 있다. 회사로부터 최대한 빼먹을 것을 빼먹으면서, 승진할 기회가 많고 성장할 기회가 많은 곳에 있는 것이 좋다. 그때 앞서 말한 레버리지를 잘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위직원에게 더 잘 맡기고 관리하면 승진하는 것이다.
맡겨야할 것을 맡기지 않거나, 맡기지 않아야 할 것을 맡기는 오판을 하면 안 된다.
감사함을 느낀다. 한국의 인프라, 기술, 지능 등은 상위권이다. 조금만 못 사는 해외에 가다가 인천공항에 오면 다시 감사함을 느낀다.
현승원은 자신이 영어과외할 때, 타이핑할 때가 있었다. 250만원 벌때 조차도 타이핑을 맡겼다. 그만큼 위임하는 것을 연습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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