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 상상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5분 사회학 (6) - 인공지능/노숙으로 보는 사회학적 상상력: 사회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인공지능은 개인의 이슈일까요요? 사회의 이슈일까요? (사회학자 교수님들께서는 만족스럽지 못할 정의definition겠지만,) 사회학적 상상력은 '사회에 대한 줌인/줌아웃'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회에 어떠한 부분에 대하여 줌인을 하면 '개인/심리'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는 것이고, 줌아웃을 하여 숲을 보려고 하면 거시적/구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지요.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인공지능/AI가 2020년 현재 계속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공지능은 과학자만의 문제였을 때도 있었습니다. 아래의 구글 트렌드 그림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2016년 이전까지는 일반 대중들에게 큰 문제는 아니었던것이지요. 그냥 SF영화의 소재가 될 정도였죠. 그런데,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 더보기 5분 사회학 (3) 코로나 시대- 울리히 벡 위험사회 사회학을 전공하시는 학부생들이 있으실 것인데, 정작 원문은 많이 보시지 않으실 수도 있어서 아래와 같이 발췌를 해보았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울리히 벡의 이론은 연대라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불평등은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사회적 위험의 개인주의화라는 견지에서 재정의될 뿐이다. 그 결과 사회문제는 더욱더 심리학적 성벽의 견지에서, 즉 개인적 부적응, 죄책감, 불안, 갈등, 노이로제와 같은 식으로 인식된다. (...) 사회위기는 개인의 위기로 나타나며, 개인의 위기는 사회영역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더 이상 인식되지 않거나 아주 간접적으로만 그러한 것으로 인식된다(울리히 벡, ) 산업화에 따라 사회가 분화되고 개인이 공동체적 유대로부터 벗어나게 되는 현상을 ‘개체화’라고 한다. 울리히 벡과 지그문트 바우만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