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사업으로 접근했습니다. 2003년에 코브레&김을 시작하면서 미국의 법률시장을 보니까 대형 로펌도 많고 경험이 많은 변호사들도 많은데, 기존 로펌들의 공통점이 모두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그런 상품만 팔고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이나 삼성의 패드처럼 시장에서 크게 히트 친 상품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판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서 소비자에게 보여주고 그러면 소비자가 '왜 이런 상품을 몰랐지' 하면서 수요가 몰리는 그런 상품들이잖아요. 저희는 우리도 이런 모델로 리걸 인더스트리에 한 번 등장을 해보자, 성공을 해보자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느냐, 법률서비스의 판매자인 변호사가 보기에는 소비자(클라이언트)가 자기 상품을 아주 귀한 거라고, 고급상품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소비자한테 물어보니까 그 소비자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하고, 그 소비자가 어느 정도 값(선임료)을 치를 마음이 있는가 그것을 따져 봐도 고급상품으로 생각해 많은 돈을 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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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타임즈 파워인터뷰] 변호사 1인당 매출 '미국 4위' Kobre & Kim 김상윤 창립대표 - 리걸타임즈
한국이나 미국이나 새로 법률회사를 세워 성공시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기성 법률회사들이 이미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데다 법적 도움이 필요한 의뢰인에 대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핵심으로 하는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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