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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오르테가 사건 정리(2020.3.21.기준) - UFC 정찬성 선수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xpPsKUqtwAs

2020년 3월 8일인, 얼마전에 UFC 선수 오르테가가 가수 박재범의 얼굴을 타격한 사건이 있었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0/100084206/1

 

“박재범 뺨 때려?” 정찬성 분노… “오르테가, 피투성이 만들겠다”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48은 장외에서 화제가 됐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3·페더급 4위)의 소속사(AOMG) 대표이자 통역을 맡고 있는 박재범(33·사진…

www.donga.com

이에 대해서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술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사건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OMG는 박재범이 세운 한국의 힙합 레이블(회사)로서, 박재범이 CEO를 맡고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는 'AOMG'와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대외적으로 정찬성 선수는 박재범 '사장님'이라고 자주 부릅니다. 

 

 

 

#1 사건의 첫 출발점 

아리엘 헬와니의 MMA쇼(미국 스포츠 방송 ESPN MMA에서 진행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재범, 정찬성(편의상 호칭)이 저랑 아리엘 헬와니와 인터뷰할 당시, 

 

박재범이 "He doesn't need to fight a fighter that's ducking him already"이라고 통역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영어를 직역하자면, 그(정찬성)는 더이상 '그(정찬성)'를 피한 파이터(오르테가)와 싸울 필요가 없다라고 직역했습니다. 

사실 이게 트레시 토크(운동선수들이 상대에게 도발하는. 직역하자면 쓰레기 언어)인지 의문이지만, 일종의 도발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거죠. 

 

 

#2 트위터에서의 도발 상황

이러한 취지의 인터뷰가 나오자, 오르테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재범이 정찬성을 조종하는 것 아닌가 하는 취지의 언어로 트위터 글을 올립니다. 

 

 

#3 정찬성 선수는 박재범과 상의 없이 도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찬성은 '박재범'과 상의 없이 도발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전에 '도발'의 취지를 할 때도, 따로 박재범과 상의를 했던 적은 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4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정찬성 선수는 그 당시 상황을 진술합니다. 

 

해당 날짜에 LA에서 UFC248 경기가 열렸습니다. 

 

정선수는 볼카노프스키가 그 UFC 경기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는 등의 이유로 그 경기를 관람하러 LA갑니다. 

 

그 후 박재범도 그 경기관람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오르테가도 왔는데, 농담식으로 정선수와 박재범은 '오르테가가 오는데 괜찮냐'라는 식으로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는 볼카노프스키, 은가누, 댄 후커 이러한 선수들이 다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르테가 측과 정선수 및 박재범과 앉아있는 거리가 가까웠다고 합니다. 

 

UFC248의 마지막 순서때까지 생각보다 별 상황이 없었기 때문에, 정찬성 선수는 안심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순서 전에는 '화장실'을 가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 자신의 와이프 분과 자리를 비웠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던 순간에 그러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5 UFC에서 이러한 지시를 했는지?

UFC에서 이러한 돌발상황에 대하여 지시를 했었는지에 대한 정 선수의 답변? 

 

 

 

UFC는 이러한 사건이 터진 경우, 비즈니스로 푸는 방법을 잘 알뿐, 이러한 지시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만일 이러한 지시를 했을 경우, UFC는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6 정찬성 선수는 고소를 하고 싶었으나, 박재범은 원치 않아

정찬성 선수는 '선수가 일반인을 때리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박재범'이 고소를 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로서 당사자인 박재범은 고소를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청문회를 참석하고, 검찰 출석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7 정찬성은 그래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상황은 마무리 된 것 같다고 평가를 합니다.  

 

정찬성 선수는 오르테가가 '사과'를 하는 식으로 문제가 일단락 되었다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인터뷰를 함으로써, 더 이상 박재범과 오르테가에 대한 일절의 언급이 없기를 바랄뿐이라고 합니다.